LG유플러스, IoT 온도조절기로 겨울철 난방비 절약

Mobile / 조무정 기자 / 2017-12-12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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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겨울철 실내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브랜드 하니웰과 함께 ‘IoT 온도조절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IoT 온도조절기는 LG유플러스 홈 IoT 앱인 ‘IoT@home’에 하니웰 온도조절기를 연동한다. 세대 내 와이파이만 연결돼 있으면 사용자는 통신사와 무관하게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실내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oT 온도조절기로 겨울철 난방비 절약한다.
LG유플러스, IoT 온도조절기로 겨울철 난방비 절약한다.

사용자는 앱으로 온도조절기의 ▲켜짐·꺼짐 등 각방 난방 상태 ▲희망 온도 설정 ▲요일 및 시간대별 예약 ▲상황 별 동시 실행 설정 등의 맞춤 제어로 외출·귀가·취침 시에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온도조절기와 IoT 가습기를 동시에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용자가 장시간 난방을 켜 놓았을 경우 사용량 경고 알림을 주고 시간대 별, 일·월 별 난방비 사용 상세 이력 패턴을 표와 그래프로 제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IoT@home과 연동되는 하니웰 스마트 와이파이 온도조절기 모델은 DT300W이다. 거실 온도조절뿐만 아니라 각 방 온도 조절까지 모두 지원한다. 기존 하니웰 온도조절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거실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도 IoT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한국 하니웰과 업무협약을 하고 IoT 온도조절기 연동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다.


IoT@home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의 핵심 서비스 가치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IoT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위젯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스피커로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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