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글로벌 제약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코프로모션 제품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도입한 상품 원외처방액 시장평균치 이상 양호한 성장 지속 중이다. 특히 뇌기능개선제 및 당뇨병 치료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지속 가능할 전망이며 파이프라인 모멘텀은 하반기 중 부각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투자증권은 30일 종근당의 1분기 실적과 관련 ‘코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성장 지속’이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2018년 1분기 매출액 2184억원 (YoY 4.2%, QoQ –10.4%)을 기록하며 시장추정치에 부합했다. 주력제품 성장과 판관비가 축소되며 영업이익 192억원 (YoY 14.7%, QoQ –9.8%)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순이익은 정기세무조사에 따라 순이익 30억원 (YoY 73.7%)을 기록하며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및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시리즈)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의약품 처방 증가 중으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단 1분기 세금 추납에 따라 EPS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기존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소폭 하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규 도입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 및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이 선방하며 양호한 외형으로 성장했으며 광고 선전비 감소에 따른 판관비 매출증가율(YoY) 2.1% 감소와 연구개발비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5% 개선했다. 또 정기세무조사 실시하며 세금 추가납부에 따라 2018년 1분기 법인세 비용이 96억원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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