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나이가 들면서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생기는 ‘흰머리’는 모두의 고민거리다. 젊은 사람에게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고 부르는데 이는 속칭일 뿐 의학적으로 같은 말이다. 이를 가리기 위한 방법도 다양하다.
그러나 흰머리가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뽑으면 안 된다. 흰머리를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를 뽑거나 세게 묶을 때 일어나는데, 머리를 뽑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모근이 손상된다. 손상된 모근에는 머리카락이 안 자랄 수 있기에 흰머리가 났을 때는 뽑지 말고 가위로 자르거나 염모제로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염색 제품 구매 시 염색 커버력과 지속력 등 제품의 본질인 염색이 잘 되고 오래 가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소비자의 68%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크림타입 염모제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 동아제약은 크림타입 염모제로 자사의 ‘비겐크림톤’을 추천했다. 비겐크림톤은 동아제약이 지난 1991년 출시한 비단결 염색크림 염모제로, 2014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새치용 염모제 비교 평가 중 염색 지속력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머릿결 등의 고민으로 머리의 염색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지속력을 바라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비겐크림톤은 모발보호 성분과 보습 성분을 배합해 염색에 따른 모발 손상 또한 최소화됐으며 암모니아 냄새를 줄여 염색시 거부감도 줄였다. 크림타입으로 잘 흘러내리지 않고 바르기가 쉬워 부분 및 짧은 모발염색에 특히 편리하다. 또 필요한 양만큼 조금씩 나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성도 갖췄다.
색상은 가장 밝은 ‘3G(밝은 밤색)’부터 가장 어두운 ‘7G(자연 흑갈색)’까지 총 5가지다. 제품 뒷면에 있는 컬러가이드를 참고해 자신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제품 이용 방법은 1제(염모제)와 2제(산화제)를 같은 비율로 섞은 뒤 제품과 함께 들어 있는 솔을 이용해 건조한 모발에 바른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 샴푸나 비누로 씻으면 염색이 끝이 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겐크림톤은 염색하기 힘든 뒷부분 및 짧은 머리카락까지 쉽게 염색 할 수 있는 장점으로 30년 가까이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한번 염색하면 오래가는 비겐크림톤으로 흰머리 고민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겐크림톤은 10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일본 염모제 시장 1위 회사인 ‘호유(Hoyu)’가 만들었다. 국내 판매는 동아제약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루타입의 ‘비겐 분말’, 10분만에 염색되는 ‘비겐크림톤 빠른염색’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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