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6.25·월남전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기금 전달...7년째 후원중

e산업 / 노현주 기자 / 2018-06-22 1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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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21일 육군본부를 방문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세번쩨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네 번째 김문곤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효성은 지난 21일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육군 본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진행한 기금 전달식에는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과 김문곤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낡고 오래된 집을 보수해 이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안한 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이 사업을 후원중이다.


최영범 실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효성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국립현충원과도 협약을 맺고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들과 함께 묘역을 정화하고 헌화 활동을 하는 등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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