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댐 붕괴 피해 라오스에 10만불 기부..."피해 지역 아동 지원에 사용"

e산업 / 하수은 기자 / 2018-08-07 17:46:01
  • 카카오톡 보내기
롯데는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라오스 이재민 긴급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10만불을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롯데는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라오스 이재민 긴급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10만불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사진=롯데지주 제공)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롯데가 댐 붕괴 사고로 피해를 당한 라오스의 재난 구호를 위해 기부금을 지원했다.


롯데는 라오스 이재민에 대한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활동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만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라오스 지부가 있는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을 통해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마을 재건사업을 진행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방치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임시 보호시설을 설립하는 등 피해 지역 아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라오스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더위 및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