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박람회 29∼30일 개최..."청년 구직자 일자리 창출 기대"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18-08-09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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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sis).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가 59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 중이거나 공채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및 금융공기업 등 총 59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이틀로 확대하고, 서울 박람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인재들을 위해 현장면접, 채용 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면접 채용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하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성장금융은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하며 작년보다 우수 면접자 선발을 확대해 현장면접자 1/3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을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그밖에도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무 분석, 면접화법 지도 등 취업컨설팅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시연 등 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과 채용 동향 분석, 블라인드 면접방법 안내 등을 제공하는 ‘금융권 채용정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금융회사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가 일자리 창출로 통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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