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영업행위 윤리준칙 실천 서약식..."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최우선"

e금융 / 오혜은 기자 / 2018-09-05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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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 구현을 위한 실천 다짐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첫 회의 개최, 손님 불편 사항 개선 노력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일요주간=오혜은 기자]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 구현을 위한 ‘영업행위 윤리준칙 실천 서약식’을 5일 개최했다. 서약식에는 함영주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하나은행은 모든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 활동을 통해 ‘손님우선(With Customer)’의 기업문화를 공고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이 이번에 새로 제정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에는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준수해야 할 △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의 원칙 △상품설명 의무 △손님정보 보호 등의 핵심 내용이 담겼다.


함영주 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금융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 본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하고자 지난달 8일 하나금융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의 첫 회의는 지난달 31일에 하나은행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룹 차원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 이후 약 3주 동안 취합한 손님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임직원 아이디어 및 개선의견을 공유했다.


손님불편제거위원회는 9월 중으로 그룹 내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각 관계사별로 실시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손님 불편 사항을 조속히 제거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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