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하수은 기자] GS건설이 오는 13일부터 숲세권 아파트인 '구미 문성레이크자이' 분양에 나선다.
구미 문성레이크자이의 일반 분양 범위는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B1-1 블록이며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4~29층, 전용면적 74m²~138m² 등 975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이번 분양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주안점을 뒀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공단에서 4km이상 떨어져 미세먼지와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힐링 단지로서 들성생태공원 추가조성사업, 인노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해 풍부한 녹지인프라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공원 조성, 가로수 확대, 옥상녹화 등 도시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숲세권에 역점을 두고 분양에 나선 배경이라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집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다수의 실거주자들이 숲이나 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운 ‘숲세권’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GS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친환경 주거문화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면서 역세권, 수세권, 학세권에 이어 앞으로는 숲세권 아파트가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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