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중부발전]](https://www.ilyoweekly.co.kr/news/data/20190123/p179569976471050_726.jpg)
[일요주간=박남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기록관리 분야에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신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다.
수요자 중심의 맟춤형 기록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문서업무 편의 증진은 물론 업무효율이 큰 폭으로 상향될 것이라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이번 기록관리시스템은 전자기록물 실시간 이관, 최적 생산 및 관리 프로세스로 설계했으며, 분류체계관리시스템(BRM솔루션) 도입으로, 기록관리 이외에 조직·인사관리 등 경영사무 분야의 과학적 관리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기록관리시스템 시연 화면. [제공=한국중부발전]](https://www.ilyoweekly.co.kr/news/data/20190123/p179569976471050_637.jpg)
AI기술 적용은 기록물 분류, 문서접수 및 배부기능에 활용됐으며, 이 외에도 기록물 활용분야에서 단순 검색 및 열람을 넘어 각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형 업무관련 문서추천, 업무관련 질의·답변기능을 탑재한 챗봇을 접목했다.
이 기능들은 업무자료를 검색하는 행위를 최소화 하고, 본인 업무와 유관 문서를 추천받거나 과거 담당자들이 생산했던 기록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신기술을 활용해 기록물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대국민 기록물서비스 제공 등 기록물분야 혁신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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