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공항 인근 어린이 대상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 열어

단체 / 김영란 기자 / 2023-09-19 17: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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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사진=한국공항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8일, 추석명절을 맞아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신영시장 상인회와 함께 대형마트·편의점 등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시장화폐를 이용하여 직접 장을 보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전통시장과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천구 소음대책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64명은 소비자의 역할과 중요성, 제품 가격비교 등 경제교육을 받은 후 명절음식을 직접 구매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어린이들은 각자 고른 물건을 시장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몸소 배우고, 맛있는 먹거리를 사 먹으며 전통시장만의 색다른 재미도 만끽했다. 

 

▲ 18일,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사진=한국공항공사)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됐길 바라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신월7동 약수시장 환경개선(2021), 신월3동 시장 지주형 간판 정비(2022) 등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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