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부터 N잡러까지… 코웨이 코디가 '제2의 인생' 성지로 떠오른 이유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5-12-23 09: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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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청년부터 72세 시니어까지' 정년 없는 직장 실현하는 코웨이, 최고령 코디 72세가 증명한 "일할 수 있는 기쁨"
▲ 코웨이 코디. (사진=코웨이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대한민국 방문점검판매원을 대표하는 ‘코웨이 코디’는 나이, 성별, 경력의 장벽을 허문 개방적인 채용 시스템을 통해 20대부터 70대 시니어까지 전 세대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웨이 코디’는 정형화된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일반적인 기업 채용 시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와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직업군으로 나이·성별·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터전을 제공, 우리 사회에 새로운 일거리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나이·경력 제한 없는 코웨이 코디, 다양한 세대 아우르는 직업군


코웨이 코디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에 있다. 성별과 경력을 따지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구조를 갖췄다.

실제로 코디 조직은 20대부터 60대 이상의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 분포를 보인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코디 중 최연소 코디는 20세이며 최고령 코디는 72세다. 이러한 폭넓은 연령 분포는 코디라는 직업군이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 경력단절 여성, N잡러, 제대 군인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직업군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코디가 되기까지의 배경도 각양각색이다.

간호사 출신인 안다윤(39, 가명) 씨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다가 코디를 통해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 확산되는 N잡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도 있다. 보험업에 종사하는 한예리(44, 가명) 씨는 안정적인 추가 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업과 함께 코디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중시하는 청년 세대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사례도 있다. 군 전역 후 직업을 찾던 이우리(22, 가명) 씨는 고정적인 월급 대신 노력한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코디 보상 시스템의 장점을 보고 코닥(남성 코디를 지칭하는 용어)에 지원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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