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하대병원과 유산 기부 활성화 협약… 유언대용신탁 연계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6-01-14 0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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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언대용신탁 기반 유산 기부 확산 협력 체계 구축… 금융·의료 연계로 사회적 가치 창출
- 인식 제고부터 맞춤 상담·신탁 설계까지 유산 기부 전 과정 지원
▲ 하나은행, 인하대병원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하나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하나은행이 인하대병원과 손잡고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금융과 의료를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하대병원 본관에서 인하대병원과 유산 기부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병원과 학교 등 공익 분야를 중심으로 유산 기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탁 제도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산 기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기부자 상황에 맞춘 금융 상담과 유언대용신탁 기반 기부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인지역 하나은행 영업점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상담을 강화하고, 의료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유산 기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역시 의료 현장에서 기부 의사를 가진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관련 정보를 안내하며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뜻이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유산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 하나은행, 인하대병원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경인지역 의료의 핵심 기관인 인하대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의료 발전과 환자 복리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탁 서비스와 의료 현장의 접점을 확대해 공익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임직원과 환자들의 유산 기부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금융 상담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기부자의 뜻이 신탁을 통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를 선보인 이후 관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왔다. 현재 유산 기부 분야에서만 국내 140여 곳 이상의 협약 기부처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고객의 사후 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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