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년 대비 참여 신협 및 수혜 아동 확대
- 김윤식 재단 이사장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사업 계속해 나아갈 것”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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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설명회에서 참여 신협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첫 줄 좌측 네 번째, 다섯 번째) 박찬길 재단 팀장, 이성만 재단 사무국장 외 29인.(사진=신협)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2019년부터 4년째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현장체험·문화체험·금융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전국 신협과 함께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진행해 아동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437명의 아동에게 844회 원어민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게 도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기간 중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에 일조하고자, 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총 373명의 아동에게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영어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여건이 어려운 아동들의 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를 밝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심화되는 사회 양극화 속에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아동·청소년 보호,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협동·경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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