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공유 혁신' 그룹웨어 도입 급부상...키워드 Top 5는?

Mobile / 정장섭 기자 / 2019-02-13 09: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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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다우기술

[일요주간 = 정장섭 기자] 그룹웨어(여러 사람이 함께 쓸 수 있도록 공동작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도입을 검토 중인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는 '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공급사인 다우기술이 2014년 3월부터 2018년 말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접속한 86만여명의 접속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그룹웨어 도입을 위해 가장 많이 온라인에서 검색하는 키워드는 '메일'(30%)이었다. 메일은 그룹웨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으로, 기업 내부 임직원 간 그리고 외부 협력사 간 소통을 위해 가장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한다. 

 

메일과 관련된 상세 키워드는 △회사이메일 △기업메일 △메일호스팅 △모바일메일 등 메일의 필요성에 따라 다양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전자결재'(25%)이다. 전자결재는 온라인을 통해 기안을 작성하고 결재권자가 모바일이나 PC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승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결재 받은 문서들을 그대로 그룹웨어 내 저장해 기업 자산화 및 감사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세 번째로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는 '메신저'(22%)이다. 메신저는 간편한 업무 공유도 중요하지만 보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이기도 하다. 특히 모바일에서의 메신저 사용은 보안상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더 높다. 개인용 메신저를 활용해 업무 자료를 공유하다가 회사의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기업용 전문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네 번째로는 '모바일'(13%) 키워드가 자주 검색됐다. '스마트 오피스', '모바일 오피스'와 같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업무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는 업무환경에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외에 인트라넷, 협업, 일정관리공유, 업무프로세스 등의 검색어가 뒤를 이었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관련 키워드가 급부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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