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 제조 배터리 최대 5GWh 조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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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대규모 ESS 공급계약 체결(사진=한화큐셀)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한화큐셀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ESS 시장에서 대규모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북미 에너지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에서 제조한 최대 5G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미국 전역 ESS 프로젝트에 공급받아 설치한다. 계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전주기(lifecycle) 서비스도 포함돼, 설계·조달·시공(EPC)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발전 설비 유연성 부족과 전력망 제약으로 전력 공급 안정성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ESS는 전력망 부하를 완충하고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변동을 흡수할 수 있는 핵심 설비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미국에 총 317.9GWh 용량의 ESS가 신규 설치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제조 역량과 미국산 배터리 공급망까지 확보하게 됐다.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북미 최대 솔라 허브가 완공되면 미국 제조 요건(Domestic Contents requirement)을 충족한 모듈과 ESS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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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대규모 ESS 공급계약 체결(이미지=한화큐셀) |
크리스 호드릭 한화큐셀 EPC사업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 ESS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태양광과 ESS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박재홍 법인장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전력망 안정화와 고객 장기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2022년 이후 미국 전역에서 다수의 ESS 및 태양광 프로젝트를 완료하며 토털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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