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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증권, 솔라나 재단과 STO 기반 디지털 자본시장 구축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사진=DB증권)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DB증권이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재단과 협력해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 자본시장 구축에 나선다.
DB증권은 지난 5일 솔라나 재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외 STO 사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TO 기초자산 발굴부터 발행·유통 구조 검토까지 단계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STO 기초자산 공동 발굴과 금융 구조화, 자본시장법 및 관련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국내 STO 발행과 사후관리 구조 검토, 솔라나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STO 발행·공모·유통 구조 검토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도권 증권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토큰 관리 시스템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술 검토와 STO 및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정책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DB증권은 실물 및 수익형 자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STO 기초자산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IB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구조화, 자금 조달, 투자자 모집까지 연계되는 상품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DB증권은 오는 2월 11일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 ‘Solana Accelerate APAC’에 참석해 솔라나와의 STO 협업 방향과 사업 구조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주식 DB증권 디지털자산 신사업추진팀장은 “토큰증권은 기존 자본시장 제도 안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증권의 발행과 유통 방식을 고도화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국내에서는 제도권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상품을, 해외에서는 솔라나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투트랙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산 솔라나 재단 한국 대표는 “STO는 퍼블릭 블록체인이 제도권 금융과 결합하는 대표적인 활용 사례”라며 “DB증권과 함께 한국 자본시장 환경에 적합하면서도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협업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B증권은 디지털자산 신사업추진팀을 중심으로 향후 법·제도 정비 일정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STO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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