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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호반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식. (사진=전남도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호반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남도에 기탁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호반그룹 측에서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호반그룹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 광주, 전남 지역에 총 5억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계열사인 대한전선은 2000만 원 상당의 식음료와 생활용품을, 호반장학재단은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추가로 전달하는 등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아졌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할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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