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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 모금운동 발대식 개최(사진=최부건 기자)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이하 박동추)는 8월 17일(토) 11:00 대구시 수성구 용학로 106-7 수성호텔 (별관 3층)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운동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동추는 대구·경북미래연구원(이사장 박정한)의 산하단체로서 7월 22일 경상북도로부터 명의의 기부금품 모집등록증을 교부받은 바 있으며, 박동추는 이때부터 경북도청 앞 『천년숲 광장』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동추의 박몽용 공동위원장은 “천년숲 광장에 세워질 동상건립안은 지난 8월 12일 개최된 『경상북도조형물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며 “동상 제막식은 2024년 11월 14일 거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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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 모금운동 발대식 개최(사진=최부건 기자) |
동상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는 대구·경북 출신 장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눈에 띄는 인사로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장관,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장관, 사공일 전 재무부장관, 이종구 전 국방부장관,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장관, 추경호 국회의원, 추병직 전 건설부장관, 박형수 국회의원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대구·경북권에서는 김명환 전 산림청장과 박몽용 전 경북새마을협의회 회장 등이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단체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상청회(5.16장학회 전신), 경상북도행정동우회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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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 모금운동 발대식 개최(사진=최부건 기자) |
모금운동의 주체인 박동추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에 모금운동 본부를 두고 있으며, 광역단체별로 서울본부, 경기본부, 강원본부, 부산본부, 대전본부, 광주본부, 경남본부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 지역본부별 모금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모금계획을 발표한 후 2시부터 대구 서문시장에서 가두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집회신고를 마친 상태다.
한편, 박동추 이화율 사무처장은 “1만원의 국민성금과 10만원 이상의 추진위원 기부금이 있다”며 “1만원 국민성금 기부자는 동상터에 세워질 키오스크에 이름이 등록되며, 10만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은 백서와 동상 배경석에 이름이 새겨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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