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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장 천녹 그로잉 키즈, 완밥송 챌린지. (사진=KGC 제공) |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침투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브랜드 충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차별화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GC가 SNS 디지털 캠페인부터 오프라인 건강 데이터 플랫폼까지 구축하며 보여준 전방위적 행보는 고객 경험을 수치화하고 자산화해 장기적인 브랜드 생태계를 완성하는 ‘경험 중심 경영’의 표준을 제시한다.
14일 KGC에 따르면 일상 속 SNS부터 스포츠 현장, 오프라인 매장까지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최근 KGC는 디지털 캠페인, 스포츠 활동, 오프라인 공간을 아우르는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
우선 디지털 영역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를 겨냥한 SNS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KGC의 프리미엄 키즈 녹용 브랜드 ‘천녹 그로잉 키즈’는 ‘완밥송 챌린지’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아이와 함께 율동을 따라하며 식사 시간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밥태기’라는 육아 고민을 참여형 콘텐츠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스포츠 현장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중이다. KGC는 지난 3월 자사 프로농구단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홈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운영하며 경기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기장 외부에선 발판 스텝퍼를 활용한 ‘GLPro 혈당 제로 챌린지’를 운영하며 목표 달성 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동호인 기반의 전국 단위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는 등 ‘참여형 스포츠마케팅’을 확대 중이다.
뿐만 아니라 KGC는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 구매를 넘어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개현 본점’은 건강 데이터 기반 체험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매장 내 ‘헬스스캔존’에서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개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연속혈당 측정 체험, 건강 강연, 구독형 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세워 매장을 지역 커뮤니티 기반 ‘건강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KGC 관계자는 “스포츠와 일상, 매장을 아우르는 체험 콘텐츠는 고객이 브랜드를 친숙하고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며 고객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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