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동간 최대 43m 넓힌 맞춤형 특화 설계 선보여

10개동∙2열 주거동 배치로 동간거리 최대 43m 확보, 조합원 100%에 탁 트인 열린 조망

▲ 래미안 루미원 99A타입 거실 이미지. (사진=삼성물산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조합원 맞춤형 특화 설계로 쾌적한 조망과 넉넉한 공간, 프라이빗 테라스 등을 제공해 주거 가치를 극대화 한다.

 

삼성물산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10개동·2열로 주거동을 최적 배치해 최대 43m까지 동간 거리를 넓혔다. 이를 통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양재천, 탄천, 대모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777세대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원안 설계의 동간 거리 21m보다 약 2배 이상 넓은 거리이며, 열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세대가 기존 404세대에서 373세대가 추가돼 조합원 전 세대가 최상의 조망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포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고를 적용해 시원한 조망을 확보하고 세대 내부 공간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는 3.12m의 천장고를 적용해 탁월한 쾌적함은 물론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거실,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높이 2.3m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획기적인 세대평면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물산은 5 Bay 평면을 적용한 112세대와 6 Bay 평면을 적용한 666세대를 구성해, 조합원 769명 전원이 5 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Bay 수가 많을수록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이 넓어지는데, 이번 특화 설계를 통해 세대당 평균 43.3㎡(약 13.1평)의 추가 공간을 확보해 개포 지역에서도 최대 수준의 서비스 면적을 실현했다.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도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788세대에 프라이빗 테라스를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조합원 전 세대가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각 세대의 다이닝 공간, 포켓 공간, 마스터룸 등 다양한 공간마다 테라스를 마련해 자연의 여유와 도심의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조합원을 위한 중대형 평형도 대거 배치했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84㎡ 타입을 포함해 전체 1112세대 중 922세대가 중·대형 타입으로, 전체의 약 83%를 차지한다.

여기에 퍼니처월(Furniture Wall) 설치로 공간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가변형 구조,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한 히든 키친, 침실 통합형 특화 평면 등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설계 옵션도 제안하고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개포의 변화를 완성하는 최정점에 있는 단지”라며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고, 조합원 개개인을 위한 최상의 설계를 통해 주거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