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주총서 배당·거버넌스 개편 확정…스페셜티 화학 전환 가속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3-20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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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0기 주주총회… 상정 안건 전부 원안 승인
- 거버넌스·주주 권익 강화 위해 정관 일부 개정

 

▲ 롯데케미칼,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경영 안건을 확정하며 기업 체질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부터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까지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이 확정됐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토대로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거버넌스 체계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상법 개정에 맞춰 사외이사 명칭 변경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조정,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 조항 등을 반영하며 투명성과 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했다.


이사회 구성 역시 일부 변화가 있었다. 주요 경영진의 재선임과 함께 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선임되며 견제와 균형 기능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대비 축소해 비용 효율성과 책임 경영 의지를 동시에 드러냈다.


롯데케미칼은 향후 사업 방향으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제시했다. 기존 범용 화학 중심에서 벗어나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재무 안정성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주총을 계기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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