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나눔 On-情’으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5-12-16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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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연말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활동 '상상나눔 On-情' 전개(사진=KT&G)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KT&G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G는 최근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의 일환으로 방경만 사장이 직접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나눔 실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방 사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파구호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겨울 모포와 목도리, 간편식 등 혹한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돈의동 쪽방촌 내 4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KT&G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부터 본사와 영업기관, 제조공장, 그룹사 전반에 걸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KT&G는 특히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약 6만 장의 연탄과 4만kg의 김장 김치, 8천kg 이상의 쌀을 전달하며, 혹한기에 취약한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가 활용됐다.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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