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블루위크 맞아 임직원과 포항 독거 어르신 봉사·나눔 활동 전개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5-11-20 0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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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피네이처 임직원, 포항 사랑나눔의 집 방문해 배식봉사와 물품 전달
▲ 에스피네이처 장영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무료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삼표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계열사 에스피네이처는 지난 18일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식료품을 전달했다.

포항 사랑나눔의 집은 포항소년소녀가장돕기후원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독거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은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100여 명의 어르신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잡곡세트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포항 사랑나눔의 집 관계자는 “배식 봉사를 통한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삼표그룹과 같은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에스피네이처 장영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위기임산부 출산용품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주거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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