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삼표그룹, 신규 입사자 온보딩 교육 실시...핵심 가치·현장 체험으로 조직문화 적응 강화

- 조직문화 적응 돕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 삼표그룹, 신규 입사자 위한 온보딩 교육 진행(삼표그룹 비즈니스센터) (사진=삼표그룹)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최근 신규 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삼표의 기업문화와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화문 이마빌딩 본사와 경주연수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그룹의 역사와 계열사 사업 구조, 전략적 협업 등 삼표인의 기본 소양을 다지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룹의 핵심 가치를 영상으로 표현하며 디지털 툴을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 ‘삼표 프로덕션’이 신입사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스토리를 기획하고 영상을 제작하며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였다.

또한 ‘목표 달성 팀 액티비티’, ‘팀 빌딩 미니올림픽’, ‘경복궁 리더십 트립’ 등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복궁 일대를 탐방하며 역사 속 리더십 사례를 배우는 리더십 트립은 조직 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영감을 주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신입사원들은 화성 공장을 방문해 레미콘·몰탈·골재 등 건설기초소재의 생산 과정을 직접 견학하며 자동화된 공정 관리 시스템과 현장 운영 프로세스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실질적 학습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한 신입사원은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나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온보딩은 신입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재 육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삼표산업·삼표시멘트·에스피네이처·삼표피앤씨·삼표레일웨이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며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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