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현장 중심 안전보건 체계 강화…자기규율로 임직원 참여형 안전 문화 확립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5-10-31 1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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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중심의 실질적 참여와 소통 강조
- 안전분임조 경진대회 통해 현장 위험요소 사전 차단 노력
▲ 삼표그룹이 지난 30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현장 관리 운영 방침을 공유했다. (사진=삼표그룹)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삼표그룹이 현장 중심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중대 산업재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개최하고,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 현장 관리 운영 방침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 계열사 부문별 임직원이 참여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부문별 안전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시멘트, 레미콘, 골재, 철도, 콘크리트, 환경자원, 건설소재 등 각 부문의 위험 요소를 분석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삼표그룹은 이날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다졌다. 자기규율 예방체계란 기업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의미하며, 그룹은 매월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자율적 실천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 삼표그룹 안전분임조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삼표그룹)


한편, 삼표그룹은 올해 상반기 ‘안전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해 아차사고 발굴 및 자율 개선 활동을 공유했다. 대회에는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 삼표피앤씨 및 삼표레일웨이 등 4개 법인의 분임조가 참여했다. 심사 결과, 에스피네이처 당진 슬래그공장 그린조가 스프라켓 교체를 통한 5가지 위험 제거 사례로 대상을 받았으며,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조쇄E조가 최우수상,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생산1팀이 우수상, 삼표피앤씨 포항PC공장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이 안전리더십 강연을 통해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예방 중심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자율적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임직원 간 교차 점검과 질적 보완 중심 단계적 전환을 통해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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