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교원라이프, 전국 장례식장 전 지점 최고 위생등급 확보...고객 신뢰 기반 강화

▲ 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장례식장’ 전 지점 식약처 위생등급제 최고등급 획득(사진=교원그룹)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교원라이프가 운영하는 ‘교원예움 장례식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 지정 심사에서 전국 7개 전 지점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장례식장 전체가 동일 등급을 받은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교원라이프의 위생 관리 체계가 공식적으로 검증된 셈이다.

식약처의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3개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우수·좋음’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교원라이프는 김해 지점(2023년 7월)을 시작으로 화성·포항·아산·강원·서서울·평택 지점까지 2년여에 걸쳐 전 지점의 인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모두 최고 등급을 확보했다.

교원예움 장례식장은 접객 및 식음(F&B) 공간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푸드 디렉터’ 제도를 도입해 식음료 품질과 위생 관리를 전문적으로 총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 교육을 실시해 2017년 장례사업 진출 이후 8년 동안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 ‘0건’이라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교원라이프는 향후 전 지점에 대한 위생등급 유지와 갱신을 위한 내부 점검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F&B 서비스 분야에서는 신메뉴 개발과 위생관리 혁신을 병행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교원예움의 식음 서비스를 조문객도 경험할 수 있도록 ‘예움 답례 선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패키지에는 시그니처 수제맥주 ‘내곁에일’과 ‘함께라거’, ‘예움견과’, ‘도시락팩(닭강정·과일·떡 등)’ 등이 포함되며 지역 특성이나 고객 선호에 따라 구성이 조정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유족과 조문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위생 환경과 최상의 장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전 지점 최고 등급 획득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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