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공모…청년 감성 찾는다

보도자료 / 김완재 기자 / 2026-07-07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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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맞은 공감의 장…젊은 세대와 소통 확대
가을편 ‘샹그리라’ 선정…9월 광화문글판에 게시
▲ 2026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감성으로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꾸밀 주인공을 찾는다. 대학생들이 직접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디자인하며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6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출품작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은 이문재의 시 '샹그리라' 중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그날 만나지 못했던 그 사람도, 잃지 않은 그 책의 몇 페이지도'라는 구절이 선정됐다. 이루지 못한 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다시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사는 문안과 디자인의 조화, 계절감 표현, 창의성, 시민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명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함께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이 실제 채택되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보생명은 2014년부터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이어오며 청년들과 광화문글판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확대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이 청춘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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