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청소년 창의리더십 홈커밍데이 ‘2025 다함께 체인지’ 성공적 개최

사회 / 김성환 기자 / 2025-09-16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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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이어진 창의리더십 교육, 441명의 수료생 양성
- 체인지 수료생 60여 명, 서울대학교에서 미래 비전 모색하며 교류
▲ 교보교육재단, 청소년 창의리더십 홈커밍데이 ‘2025 다함께 체인지’ (사진=교보교육재단)

 

[일요주간=김성환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9월 13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청소년 창의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수료생 60여 명을 초청해 ‘다함께 체인지 아카데미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료생 모임을 넘어, 프로그램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후속 활동으로 마련됐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커리어 디자인 검사, 진로 특강, 축하 공연, 참여형 진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통해 근황을 나누고 각자의 고민과 꿈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이어진 서울시교육청 송치경 장학사의 강연과 ㈜해본사람들의 흥미탐색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교보교육재단, 청소년 창의리더십 홈커밍데이 ‘2025 다함께 체인지’ (사진=교보교육재단)


영등포여자고등학교 1학년 정아인 학생은 “체인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 교류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진로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제 진로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보교육재단 관계자는 “체인지 프로그램은 교육 종료 후에도 청소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교류 속에서 성장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매년 홈커밍데이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보교육재단, 청소년 창의리더십 홈커밍데이 ‘2025 다함께 체인지’ (사진=교보교육재단)


한편, ‘체인지’는 2016년부터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리더로서의 자질을 개발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TDCL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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