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AWS 서밋서 AI 기반 초개인화 ‘뷰티 컨시어지’ 공개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6-05-22 08: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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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AI 콘퍼런스에서 대표 뷰티 기업 위상 입증
- AWS 협업 기반 통합 뷰티 테크 경험으로 현장 호응 이끌어
▲ AWS 서밋 서울 2026 아모레퍼시픽 뷰티 컨시어지 부스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뷰티 연구 역량을 결합한 통합형 뷰티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개인화 서비스를 앞세워 미래형 뷰티 경험 혁신에 나섰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AWS Summit Seoul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통합 뷰티 서비스 플랫폼 ‘뷰티 컨시어지(Beauty Concierge)’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AWS 서밋 서울은 최신 클라우드·AI 기술과 산업별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AI 콘퍼런스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오랜 뷰티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와 헤어,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형 뷰티 경험을 공개했다.


전시 부스는 ‘뷰티 테크 랩(Beauty Tech LAB)’ 콘셉트를 적용해 연구소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술 중심 체험 환경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부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열린 ‘AWS 서밋 서울 BoB(Battle of Best)’ 대회에서 ‘AI로 디자인하는 K-뷰티’를 주제로 1위를 차지하며 참여 기회를 확보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AWS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Amazon Bedrock AgentCore)’를 활용한 다양한 진단 서비스가 운영됐다. AI 피부 진단과 피부톤 분석, 두피·헤어 진단, 퍼스널 컬러 진단은 물론 맞춤형 메이크업 기술까지 연계해 개인별 최적화된 뷰티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단순 진단을 넘어 AI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R&I센터 연구원의 1대1 상담 서비스까지 결합해 고객 경험을 고도화했다. QR 기반 사용자 식별 시스템을 적용해 여러 진단 결과를 통합 분석하고 AI 카운슬링으로 연결하는 방식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단일 체험 서비스 수준을 넘어 AI 기반 통합 뷰티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행사 현장에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진단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 맞춤형 경험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가능성을 검증한 자리”라며 “뷰티 컨시어지는 초개인화 시대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AI 기반 사업 전략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차원의 ‘AI First’ 전략을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 선도를 추진 중이며, CES 2025에서는 맞춤형 메이크업 가상 체험 솔루션 ‘워너-뷰티 AI’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피부 이미지를 분석해 전문가 수준의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공개했으며, 자사몰 AI 뷰티 카운셀러 서비스 ‘아모레 챗’ 운영에 이어 올해는 챗GPT 기반 글로벌 AI 플랫폼 ‘아모레몰’ 앱까지 선보이며 AI 중심 디지털 전환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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