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메타 美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통합 재생에너지 솔루션 경쟁력 입증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7-06 1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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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폐광 부지, 재생에너지 기지로 탈바꿈… '27년 완공 후 메타에 전력 공급
빅테크 재생에너지 수요 정조준… 모듈 제조부터 EPC까지 통합 역량 입증
▲ 한화큐셀, 메타 태양광 프로젝트 모듈·EPC 수주(!이미지=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북미 시장에서 통합 재생에너지 솔루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 젤레스트라 에너지와 인디애나주 깁슨 카운티에 조성되는 2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모듈 공급과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약 32만 장의 태양광 모듈이 공급되며, 발전소는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개발사와 메타가 체결한 전력구매계약(PPA)에 따라 메타의 데이터센터 운영 등에 활용된다. 200MW 규모는 미국 약 3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석탄 채굴장이었던 부지를 친환경 발전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리클레메이션(Reclamation)'이라는 프로젝트명에는 산업 부지를 복원해 청정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발전소 완공 이후에는 토양 안정화와 녹지 복원을 통해 생물다양성 회복과 지역 생태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화큐셀은 북미 최대 규모 태양광 통합 제조기지인 '솔라 허브'를 기반으로 현지 생산부터 기자재 공급, EPC까지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하이퍼스케일러를 비롯한 대형 전력 수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크리스 호드릭 한화큐셀 EPC사업부문장은 "미국 내 제조 역량과 검증된 EPC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전환과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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