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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해인' 클러스터 CSAP 인증 취득(사진=SKT) |
SK텔레콤이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해인(Haein)' 클러스터로 국내 최초의 블랙웰 GPU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 인증을 '해인' 클러스터가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블랙웰 GPU 기반 AI 클라우드 사업자가 CSAP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처음이다.
CSAP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을 정부가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SK텔레콤은 GPU 클러스터의 보안성과 기술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공공 및 금융 분야 AI 인프라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해인' 클러스터는 엔비디아 블랙웰 GPU 1,000개 이상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구성한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다. 특히 이번 인증은 유휴 환경이 아닌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학습 인프라로 실제 운영 중인 상태에서 망 분리와 데이터 격리 등 공공 클라우드 보안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소버린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해인 클러스터는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핵심 학습 인프라로 활용되며, 국내 데이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명국 SK텔레콤 AI Factory 사업담당은 "해인 클러스터가 국내 최초로 블랙웰 GPU 기반 AI 클라우드 CSAP 인증을 획득하며 소버린 AI 인프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AI 인프라 확대와 국가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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