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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지역 공공기관 합동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 개최(사진=한국가스공사)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 17일 대구 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기 취업 어때’는 한국가스공사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혁신추진단’이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정부’와 발맞춰, 대구·경북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취업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9개 공공기관 소속 인턴 직원과 대구·경북 지역 청년 등 160여 명이 참가했으며, ▲기관 소개 및 NCS 특강 ▲신입직원 수기 발표 및 멘토링 ▲기관별 채용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대구 동구청과 협업해 구직 단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체 참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는 등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인턴 직원은 "단순한 채용 설명회가 아닌 기관별 취업 수기 발표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인터넷이나 설명회로는 접하기 힘든 구체적인 기관별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은 물론, 공공기관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은 2023년부터 혁신 성장 상호 협력체인 '혁신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전세 사기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된 '자립 준비 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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