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서울시장상 수상...혁신·실용성 주목

e건설ㆍ부동산 / 최종문 기자 / 2023-11-09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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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송도 센터니얼' 프로젝트로 서울시장상 수상, 유니버설디자인의 새 지평 열어
▲ ‘더샵 송도 센터니엘’ 투시도. (사진 = 포스코이앤씨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8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에서 환경조성 부문 서울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계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 철학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러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어워드를 개최해왔다.

이번 어워드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송도 센터니얼’ 프로젝트는 그 혁신성과 실용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젝트는 학교와의 채광 확보, 공공보행로 및 생울타리를 활용한 개방적인 공간 구성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를 실현했다.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단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에도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든 출입구와 통행로는 장애물 없이 설계돼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고려한 설계로 펫가든과 드랍오프존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1년부터 '공동주택 유니버설 디자인 활용 가이드'를 도입하고 서울시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단지 내에서 모든 이가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가 주거 분야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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