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최근 당뇨병 치료제 부문에서의 약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약품은 지난 2일 DPP-4 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자누디정’과 시타글립틴 및 SGLT-2 억제제 복합제 ‘포시비스정’ 출시를 발표했다. 추가적으로 10월 1일에는 ‘자누디엠정’과 ‘자누디엠서방정’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자누디정'의 핵심 성분으로 각광받는 시타글립틴은 DPP-4를 억제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혈당 수치의 개선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제 ‘포시비스정’에는 다파글리플로진이 함유돼 있어 혈당을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고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일 복용 시 약 280kcal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이점이 있어 혈당 조절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의 병용 투여에 대한 연구 결과도 매우 긍정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1일 1회 1정만 복용해도 효과가 있어 편리성을 강조하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국제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제약품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 제품군에도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욱 강화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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