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창립 50주년 맞아 과거 자료와 제품 대상 ‘시간의 흔적 찾기’ 캠페인 론칭

e의료 / 하수은 기자 / 2023-09-01 1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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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7일 창립 50주년 기념일 앞두고 역사 채집 작업 시작
▲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한미약품이 오는 10월 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과거 자료 및 제품을 모으는 '시간의 흔적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수집 범위는 2000년 이전에 한미약품과 연관된 사진, 영상, 제품, 문서 등이다.

1973년 6월 15일에 약사 임성기가 설립한 한미약품은 첫 제품인 TS산(Trimethoprim Sulfamethoxazole Powder)이 출시된 10월 첫째 주 토요일을 회사의 창립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다양한 제형 기술을 개발해 좌제, 발포정, 연질캡슐, 시럽제, 츄정 등의 다양한 의약품 형태에 공헌했다. 특히 퍼스트제네릭에서 시작해 개량·복합신약, 혁신신약을 통한 R&D 전략을 통해 창립 이래 50년 동안 국내를 대표하는 R&D 중심의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했다.

'임성기약국'이라는 한미약품의 시작점과 관련된 자료들에는 특별한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이러한 자료의 가치를 판단해 HMP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기념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성기약국에서부터 시작된 역사는 '창조, 혁신, 도전'을 통해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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