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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숏폼·팬 참여형 콘텐츠로 팔로워 3만 달성(이미지=두산건설) |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국내 프로 골프단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3만 명을 넘어섰다. 선수들의 일상과 경기장 안팎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에 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온라인 팬덤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소통으로 접점을 넓힌 결과다.
2023년 8월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시작한 We've 골프단은 2024년 10월 팔로워 1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12월 2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3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팔로워 증가에는 경기 결과 전달에 머무르지 않는 콘텐츠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선수들의 일상을 담은 숏폼 챌린지와 밀착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였다. 특히 김민솔 선수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직후 공개한 소감 영상은 현장감 있는 모습을 담아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비시즌에도 워크숍 브이로그 등을 정기적으로 게시해 대회가 없는 기간에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선수들의 경기 성적과 연계한 퀴즈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공식 팬덤명인 ‘위버(We'ver)’를 활용해 팬들의 소속감을 높였다. 지난 8월에는 선수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공식 구단송 ‘We've got everything’을 발표했으며, 9월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전체 영상을 공개했다.
온라인에서 형성된 팬덤을 현장으로 연결하는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팔로워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초청 행사 ‘두산건설 We've Together’ 프로암은 첫 회 당시 2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회 행사는 오는 11월 17일 가평베네스트GC에서 열리며, 조윤정·김영주·안소현·안예인·문서형 프로가 참여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관계자는 “단순한 수치 성장을 넘어 팬들이 콘텐츠와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동참하는 과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려 독자적인 팬덤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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