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국제 표준 자외선 차단제 시험 체계 ISO 23675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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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R&I센터(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이 자외선 차단제 평가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선케어 시장에서의 과학적 신뢰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선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확대되면서 SPF·PA 수치의 산출 기준과 시험 방식의 객관성, 재현성이 업계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 기업들은 국제 공신력 기관이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를 통해 시험 데이터의 신뢰성을 외부에서 검증받는 추세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프랑스의 국제 숙련도 시험 전문기관 BIPEA가 주관한 자외선 차단제 숙련도 평가에서 ‘satisfactory’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역량과 데이터 일관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검증받은 시험법은 자외선 A(UVA)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인 ISO 24443이다. 해당 표준은 체외(in vitro) 방식으로 UVA 보호 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블라인드 시료 3종의 UVA 차단 지수를 높은 정확도로 도출하며 시험 데이터의 신뢰도와 재현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SPF 지수 측정을 위한 최신 국제 표준 시험법 ISO 23675 체계도 새롭게 구축했다. ISO 23675는 실험실 환경에서 자외선 차단 성능을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된 방법으로, 연구·개발 단계부터 제품 성능을 국제 수준으로 관리·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랜 기간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자외선 차단 평가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며, 이번 숙련도 평가는 시험 결과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객관적으로 재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피부 보호 제품인 만큼, 성능뿐 아니라 수치의 신뢰성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959년 국내 최초 선크림 ‘파라솔 크림’을 개발한 이후 자외선 차단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자외선 차단제 부문 ‘현재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선케어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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