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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심사’에서 충청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3회 연속 최고 등급으로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해비타트 이동식 목조주택 기증식.(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충청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건축학교육인증제 ‘6년 인증’을 획득했다.
건축학교육인증제는 국제건축사연맹(UIA)이 요구하는 건축학교육의 국제적 상호인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최근 개정된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자여야만 건축사자격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호서대학교는 본교 건축학과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심사’에서 충청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3회 연속 최고 등급으로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호서대학교는 이번 3회 연속 인증으로 호서대 건축학과 졸업생들은 건축사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한 특전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호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인증심사는 연례보고서와 자체평가보고서 그리고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학교육인증원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한국 해비타트, 천사운동본부와의 MOU를 통해 사랑의 집 기증 프로그램을 일찍부터 운영해온 호서대 건축학과는 건축의 사회성과 공공성에 대한 인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강조해 왔다.
또 ‘실무 능력과 문화적 소양의 균형을 갖춘 건축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기반으로 건축학교육인증원에서 기대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졸업생 계속교육, 지역 건축사회와 실무 건축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무능력 배양에 지속적으로 힘써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원 건축학과 교수는 “호서대 건축학과는 선도적으로 건축학 5년제 교육과 건축학인증을 준비해 2009년 충청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건축학인증을 최고등급으로 획득했다”며 “이번 3차 인증 결과에서도 최고등급으로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어 “건축계에서 호서대 건축학과의 인지도가 높아져 학생과 졸업생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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