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전국 471개 고교 대상 찾아가는 수시 입시설명회...9월 6∼10일 접수

사회 / 이수근 기자 / 2019-08-20 1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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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통한 신입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이 전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호서대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충남 등 전국 471개 고교에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진행해 수험생과 고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 코엑스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장 모습.(사진=호서대학교 제공)

호서대는 고교 및 각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입학박람회에 참여해 입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과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입학에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입학사정관과 입학처 직원, 그리고 '비전드림교수단'이라는 학과·전공 교수들이 직접 나서서 전공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종합전형을 대비한 자소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실질적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홍보단 '호응'과 지역학교 졸업생의 모교 방문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대학생활 정보와 입시경험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는 게 호서대의 설명이다.

 

▲ 고등학교 입시설명회 장면.(사진=호서대학교 제공)
호서대 관계자는 "교사대상의 차별화된 대규모 입시설명회도 진행해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충청권 대학의 강점을 설명하고 충청권 명문사립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호서대는 최근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발맞추어 국내 최초 4년제 대학에서 동물보건사를 양성하는 동물보건복지학과와 유튜브 등과 같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맞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신설했고 학부로 새롭게 편제된 게임애니메이션융합학부도 만들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호서대학교는 경기, 충남, 서울, 인천 등 기존 지원자가 많은 지역에서의 관심도 유지는 물론 경상권, 강원, 세종 등에서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의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나뉜다. 전형유형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정원외를 포함, 1887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종합전형이 484명, 실기위주전형이 193명으로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82%를 선발한다.

호서대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호서대 입학처, 진학어플라이, 유에이어플라이)로만 지원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팀과 입학사정관실, 입학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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