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사진=NH농협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NH농협은행이 60년 만에 찾아온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2026년 시무식을 통해 새해 경영전략을 공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강태영 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난 한 해 1조7천억원 이상의 손익 달성과 함께 AI 기반 업무환경 구축, VIP 고객 서비스 강화, 비대면 기업금융 플랫폼 출시 등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합리적 성과보상체계와 원리원칙십계명 실천으로 금융사고를 최소화한 노력에도 감사를 표했다.
2026년 경영환경은 AI 기술 발전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금리·환율·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 변화, 금융 규제 강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의 경영전략 목표를 ‘고객의 미소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초개인화 금융을 통해 고객의 변화와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한다. 자산·소비·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
둘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 회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전국적 영업망과 현장 중심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민족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셋째,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비대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영업역량을 확대하고, 이자·비이자 이익 모두 안정적 성장을 도모해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한다.
넷째, 원리와 원칙에 기반한 정직한 조직 운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사고 제로화를 실현한다. 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정보보안과 내부 통제 체계를 강화하여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한다.
마지막으로, 강태영 은행장은 ‘Agentic AI Bank’ 전환을 가속화할 것을 강조했다.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판단과 실행의 핵심 역량으로 활용해 업무 흐름 전반에 스며들도록 하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이 AI 성능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업무혁신이 고객 경험 혁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다.
강태영 은행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단순 효율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상식을 흔들고 있으며,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 과거 방식을 답습해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다”며 “상식을 의심하고 질문하며, 변화를 먼저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Fast Changer’ 정신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병오년 새해, 농협은행은 강한 활력과 속도로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민족은행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 신뢰 확보를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