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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경찰청과 시니어 대상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실시(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이 경찰청과 협력해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니어 대상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으로 사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이상거래 탐지와 경찰 공조를 통해 올해 9월 말까지 약 1500억원의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립마곡어르신복지관에서 경찰청과 함께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의 ‘금융권 공동 고령층 집중 금융교육’ 기간에 맞춰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요 금융사기 수법과 예방 요령을 안내받고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을 관람했다. 춤과 노래를 접목한 공연을 통해 금융사기의 유형과 대처 방법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연극은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기획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2년부터 전국 노인복지시설에서 운영하며 고령층의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는 줄고 있지만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금전 요구 등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통합대응단(국번 없이 1394)을 통해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현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금융사기 피해의 심각성과 대응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사기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기술적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AI 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경찰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심거래를 조기에 탐지해 계좌 지급정지 등 예방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9월 말까지 약 1500억원의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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