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25 RPA 빅리그’ 시상식 개최...민원인정보 자동정비 대상 수상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5-10-28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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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33개 업무 자동화 적용으로 연간 대체비용 약 426억원 절감 기대
▲ NH농협은행,「2025년 RPA 빅리그」성료(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7일 본사에서 ‘2025년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리그’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우수 자동화 과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RPA 빅리그는 현업 직원들이 직접 자동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현하는 사내 경진대회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혁신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9개 자동화 과제가 발굴됐으며, 이 가운데 ▲대상 ‘민원인정보 자동정비’ ▲최우수상 ‘모바일대출 서류접수 자동확인’ ▲우수상 ‘NH ONE 해외송금 서비스 대량 건 처리’ 등 10개 과제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수상 과제를 포함한 전 과제를 테스트 단계를 거쳐 연내 실무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자동화가 완료되면 총 233건의 업무가 효율화되어, 연간 약 426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강태영 은행장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RPA와 AI 기술을 융합해 업무 프로세스의 고도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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