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e스포츠 / 노현주 기자 / 2023-03-17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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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에 이은 글로벌 장기 흥행 기대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컴투스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내 목표인 글로벌 매출 1000억원의 10분의 1에 달하는 성과를 일주일 만에 거둔 것이다.

 

현재 ‘크로니클’의 주요 매출 지역은 태국·일본·프랑스·미국·대만·독일 순으로 동서양의 비중이 6:4다. 이외에도 홍콩·필리핀·싱가포르와 같은 아시아권과 영국·호주·이탈리아 등 서구권의 다양한 지역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용자의 지속적 증가 역시 크로니클의 중장기 성과 전망에 청신호다. 누적 글로벌 이용자 수는 700만을 돌파했고 동시 접속자 수, 일간 접속자 수 등 게임의 모든 주요 지표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팬덤 효과에 더해,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소환사-소환수 조합이라는 전략 요소가 강조된 크로니클만의 게임성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플랫폼뿐만 아니라 스팀 등과 같은 PC 플랫폼에서도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며 접근성을 높인 점 역시 주요했다.

 

실제로 크로니클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전체 매출의 23%를 거두고 있다. 지역별로도 프랑스·벨기에·태국에서 1위, 독일·대만·스위스·싱가포르·홍콩 등에서 톱10에 오르는 등 세계 각지에서 매출 상위권 차트를 기록 중이다.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PC 플랫폼에서도 5%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컴투스가 만들어 온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훌륭한 게임성이 결합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크로니클을 서머너즈 워의 명성을 뛰어넘는 글로벌 최고의 히트작으로 성공시키고 이를 통해 굳건한 글로벌 IP 파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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