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NH농협은행, ‘농어촌 ESG 실천기업’에 대출 금리 우대

▲ NH농협은행, ‘농어촌 ESG 실천기업’에 대출 금리 우대(이미지=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에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추진한 농어촌 ESG 활동을 대상으로 33개 평가 지표와 가점 항목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정부 포상, ESG 종합 상담, 우수사례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기관의 ESG기업대출 취급 시 최대 0.3%p 우대금리를 제공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한다.

강태영 은행장은 “우리나라의 지속성장에는 농어촌의 균형 발전이 필수요소”라며,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 및 상품 등 혜택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ESG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실사진단 및 맞춤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생에너지 전환 이행, 기업들의 저탄소전환 지원,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금융 교육 운영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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