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NH농협은행, 코스피200 연동 ′지수연동예금 25-5호′ 출시...최대 5.0% 수익 기대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라 최대 연 5.0% 수익 기대…만기 시 원금 및 최소 이자 보장

▲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만기 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를 보장하면서도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5-5호’를 선보였다.

 

27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1년 만기 예금이다. 수익 구조에 따라 ‘수익Ⅰ형’, ‘수익Ⅱ형’, ‘수익Ⅲ형’ 세 가지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 지수가 최초 지수 대비 0% 이상 20% 이하 상승할 경우 적용되며,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 지수가 최초 지수 대비 –10% 이상 10% 이하 변동 시,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 지수가 최초 지수 대비 0% 이상 25% 이하 상승할 때 수익률이 산출된다. 개인 가입자는 연 1.5%에서 최대 5.0%, 법인은 연 1.5%에서 최대 4.6%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올원뱅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시기에는 지수연동예금이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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