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AI·빅데이터 강화하는′ 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데이터 품질·관리체계 인증 최고등급 획득

정형데이터 품질·관리체계 분야에서 최고 등급 동시 달성

▲ 8일(화)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데이터 품질인증서 수여식에서 (좌측부터) 농협은행 정지선 데이터사업부장과 데이터품질인증기관 (주)씨에이에스 나정희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 인증기관으로부터 정형데이터 품질 인증(Complex-type Class A)과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 인증(Level 4)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 인증 제도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 관리 체계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NH농협은행은 최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추천,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 업무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Complex-type Class A와 Level 4 인증은 금융 데이터가 오류 없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데이터 품질 이슈를 사전에 점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최운재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인증은 농협은행의 데이터 품질과 관리 체계가 업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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