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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스시에 도서 기증(사진=상주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는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시와의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 기증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되며,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교류 프로그램(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모은 유휴 도서를 데이비스 공립도서관(YOLO COUNTY LIBRARY)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증되는 도서는 문학, 아동서, 일반서적 등 장르와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하며, 현지 도서관에서 검수와 분류를 거친 후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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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스시에 도서 기증(사진=상주시) |
강영석 상주시장은 “책 한 권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적 교류가 확대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와 데이비스시는 200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공무원 파견, 지역 대표 축제와 학생교류단 상호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도서 기증 활동 역시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생활 속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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