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코대원에스시럽 활용 폭 확대…'상기도 감염' 적응증 포함

e의료 / 하수은 기자 / 2023-09-05 15: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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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상기도염 환자도 처방 가능, 기존 복합 진해거담제와 차별화
▲ 사진 = 대원제약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대원제약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상기도 감염' 적응증까지 확대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로써 기존의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 및 징후 개선'을 넘어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 적응증까지 포함해 더 다양한 급성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처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이후 시장에 출시된 진해거담제들은 주로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 한해 처방 가능했으나 이번 코대원에스시럽의 적응증 확대는 그 경향을 깨뜨리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급성 상기도염 환자에게도 적극적인 처방이 가능한 첫 제품으로 등장함에 따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대원에스시럽은 우월성을 인증하기 위해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대조군과 비교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상기도 감염' 적응증 추가에 따른 임상시험에서는 뛰어난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며 비열등성까지 만족시켰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적응증 확대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이 코대원에스시럽의 우수한 효능·효과를 체험하며 증상을 빠르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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