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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감기약 '콜대원키즈' 시리즈.(사진 = 대원제약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어린이 감기약 분야에서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 시리즈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콜대원키즈'는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진 1년 동안 9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4%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경쟁 제품인 '챔프'가 기록한 65억 원의 매출과 비교해 더욱 두드러진 성과이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콜대원키즈'는 2022년에 시장에서의 리더 위치를 처음으로 확립한 뒤 2023년에는 그 우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대원제약 측은 "작년 어린이 감기약 품질 문제에도 불구하고 '콜대원키즈'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 감기약 시장에서도 '콜대원'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내에서의 위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 기준으로 '콜대원'은 직전 동기 대비 41% 성장한 25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반적으로 일반 감기약 시장의 매출 규모는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19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962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와 '콜대원'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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