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9개소 지정

자치 / 최부건 기자 / 2025-11-03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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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 현판 전달(사진=칠곡군)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칠곡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10월 29일 현재까지 총 9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정에는 왜관신용협동조합을 비롯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포함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지역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실종 치매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문제 해결에 나선다. 

 

▲ 칠곡군,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 현판 전달(사진=칠곡군)


이번 지정으로 칠곡군은 총 45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68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지원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참여를 기반으로 한 치매 지원 체계 구축과, 치매 극복 문화 확산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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